함께 먹으면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음식 궁합 8가지

식탁에 오르는 수많은 식재료도 모두 궁합이 있는데요.

특히 다양한 구성으로 한 번에 여러 음식을 섭취하는 한식은 이런 궁합이 더욱더 중요하기 때문에 선조들은 '음식 궁합'이라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함께 먹으면 서로 독이 되기도 하고, 합이 잘 맞으면 시너지 효과로 우리 몸을 더 건강하게 해주는 음식 궁합이 있습니다.

오늘은 함께 먹으면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음식 궁합을 알아보겠습니다.

1. 미역 + 두부

콩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과 해조류의 요오드 성분이 서로 보완되어 영양학적으로 좋은 궁합입니다.


2. 된장 + 부추

단백질이 풍부한 콩에 부족한 비타민을 부추가 보완해 주는 조합인데요. 더불어 부추의 칼륨이 된장의 나트륨 배출을 도와줍니다.


3. 케일 + 연어

케일에 들어있는 칼슘은 연어처럼 지방질이 풍부한 생선의 비타민D와 결합해 뼈를 튼튼하게 해줍니다.


4. 통곡물 + 양파

통곡물에는 아연이 풍부한데요. 통곡물의 아연이 양파의 유황과 결합하면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5. 우유 + 꿀

풍부한 칼슘의 공급원인 우유에 꿀을 넣어서 마시면 뼈 건강에 필요한 칼슘 흡수가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는데요. 우유와 꿀은 신체 저항력을 높이고 불면증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6. 브로콜리 + 토마토

브로콜리와 토마토를 함께 섭취하면 항암 효과가 높아집니다. 거기다 브로콜리와 토마토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최적의 조합입니다.


7. 고구마 + 김치

고구마는 섬유소가 많아 소화하기 힘든데, 발효식품인 김치의 유산균이 만들어내는 여러 물질이 섬유소를 발효시켜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고구마에 있는 칼륨이 김치의 나트륨을 배출하는 역할을 해주는 좋은 조합입니다.


8. 양배추 + 올리브유

비타민K가 풍부한 양배추와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은 올리브유를 함께 섭취하면 심장이 튼튼해지고 혈액 순환이 촉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