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성 치매 증상 / 알코올성 치매 자가진단

평소에 술, 자주 드시나요?

술을 많이 마시고 난 후,
흔히 '필름이 끊겼다'며
술을 마시는 도중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분을
종종 뵙곤 하는데요.

필름 끊김, 정신을 잃는다는
뜻을 지닌 '블랙아웃'이
알콜성 치매, 알코올성 치매의
초기증상이라는 것!
알고 있으신가요?

 

 

 

 

가벼운 주사로 넘길 수도 있지만
술을 마시는 도중 자주 블랙아웃,
필름이 끊기는 현상을 겪는다면
알콜성 치매의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뇌 건강에 대해 고민해보셔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알콜성 치매의 증상과
자가진단 테스트를 준비했습니다.

혹시나 나도? 라는
생각이 든다면,
한번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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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코올성 치매란?

치매라고 하면,
노인에게 생기는 질환으로
생각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술로 인한 알코올성 치매는
다소 젊은 사람에게도
생길 수 있는 치매로,

과음으로 인해
뇌세포에 손상을 입고
이 문제가 반복되면서
영구적인 손상이 발생해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를 말합니다.

필름이 끊긴다는 것은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아예 뇌에
기억을 저장하지 않는 것으로,
음주로 인해 뇌에 이상이 생겼다는
초기신호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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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콜성 치매 증상 자가진단


1. 기억상실
- 며칠 전 이야기를 기억하지 못한다.
- 이전에 자연스럽게 했던 일을 하지 못한다.
- 사람 이름을 기억하는 것이 어렵다.
- 외우고 있던 집 주소, 전화번호가 잘 기억나지 않는다.
- 물건을 잘 잃어버린다.
- 간단한 계산을 자꾸 틀린다.
- 술을 먹은 다음 날 기억이 없다.
- 건망증이 심해지고 있다.

2. 피곤
- 계속 피곤하고 의욕이 없다.
- 몸을 잘 가누지 못한다.
- 업무에 집중할 수 없다.

3. 불안, 우울
- 불안하고 우울한 감정이 든다.
- 기분이 쉽게 오락가락한다.

4. 감각이상
- 환청 혹은 환각을 경험하고 있다.

5. 폭력적 성향
- 쉽게 화를 낸다.
- 화를 내는 횟수가 많아졌다.
- 특히 술을 마신 후 폭력적인 모습이 나타난다.

알코올성 치매 자가진단은
크게 기억상실, 피곤함, 불안한 감정,
감각이상, 폭력적 성향으로
나눠서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알코올성 치매는
노인성 치매와는 달리
초기부터 폭력적인 성향을 띱니다.

술만 마시면 공격적으로 변하거나
폭력성을 보인다면,
알콜성 치매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또한, 음주 후
위에 나열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알코올성 치매 초기일 수 있으니
병원을 통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알콜성 치매가 의심된다면
바로 술을 끊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알코올 의존성 환자분은
스스로 술을 끊기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금주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어야 합니다.

만약, 술을 마실 수밖에 없다면
올바른 음주 습관을 통해
블랙아웃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여
알콜성 치매를 예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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